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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발목 삐끗 통증 방치하다간 만성통증 남을 수 있다한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시기가 되면 사고 소식이 유난히 자주 들려온다. 서리, 블랙아이스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지면서 교통사고,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잘못 디디면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추운 날씨로 신체가 긴장한 상태에서는 인대가 파열되는 염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대는 관절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신체 부위로 목, 어깨, 허리, 골반, 무릎 등 곳곳의 부위에 존재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꼽히는 발목 염좌는 운동을 하다가 삐끗하거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에서 자주 겪을 수 있다.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라켓이나 채를 사용하는 스포츠를 하다가 손목 인대가 다치기도 하고, 경추부와 요추부 염좌는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은 심한 통증, 압통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손상 부위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면 관절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될 위험이 높다. 탈구, 관절염 등의 2차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조속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목 염좌는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도 손상의 경우 인대 섬유 부위에 미세한 파열, 출혈 등의 증상이 있지만 움직임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수준이며 ▲2도 손상은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움직임에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3도 손상은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로 수술 치료가 불가피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 1도 염좌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찜질 등의 관리로 자연 치유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2도, 3도 염좌는 발목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고정하고, 만성 질환이나 재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인대 기능을 회복, 강화할 수 있는 치료를 조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보존 치료 방법으로는 RICE요법을 적용한다. Rest(휴식), Ice(얼음 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의 앞글자를 딴 요법으로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 부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초기 대처 방법으로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움직이다가는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증세가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면 스트레칭, 무게가 실리지 않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저하된 근력을 회복한다. 얼음 찜질은 내부 출혈, 부종, 열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통증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조기, 붕대 등을 사용하여 적절한 압박을 가하고,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붓기를 가라앉히도록 한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원장은 "가을철에 늘어나는 등산이나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인대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로 몸이 경직되어 있다면 부상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충분한 준비 운동을 거쳐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3도 염좌에 이르는 극심한 손상이라도 보존적인 치료 요법을 적용하여 회복을 도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약침, 온침, 봉약침 등의 침구요법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개선하고 염증을 치료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추나요법으로 굳어진 관절 부위를 풀어주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의 케어를 받아볼 수 있다. 거동하는 데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일정 기간동안 입원 관리를 진행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다."고 전했다. 온침 치료는 침과 뜸을 결합시킨 방법으로, 침을 통해 혈자리에 열을 전달하여 인대나 힘줄의 손상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봉약침 치료는 봉독을 가공하여 혈자리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항염, 진통, 해열,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한방 전문의와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적절히 시술 받아야 한다. 발목 관절, 인대의 반복적인 손상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염을 비롯한 퇴행성 질환을 앞당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연 치유가 되기만을 기다리면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방치한다면 고질적인 증상으로 남을 수 있으니,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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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족삼리혈(足三里穴)[척추나한의원 영천점 곽동근 원장] 족삼리혈의 삼은 숫자 3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지인을 가리키므로 크고 중요하다는 의미가 있으며 里(리)는 논밭의 두렁을 나타내는 말로 인체의 위장을 가리킵니다. 즉 족양명위경의 중요 혈자리 중의 하나로 아랫다리 바깥 부분, 독비혈 아래로 3촌 떨어진 부분, 독비혈과 해계혈의 연결 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목중앙에서 무릎 중앙쪽으로 긴뼈를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동그란 무릎뼈 바로 밑에서 약간 튀어나온 뼈가 만져지는데 튀어나온 뼈의 바깥쪽 움푹 패인곳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족삼리혈은 예로부터 “무병장수 건강혈” 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체의 기운을 끌어당겨 몸의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중요한 자리라고 하여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주며 우리 신체중에서 특히 위장과 관련이 많아서 위장관련 질환 위경련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변비 설사에 합곡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집니다. 뿐만 아니라 가슴 두근거림이나 우울증, 가슴 답답함, 불면증 신경쇠약 두통 등의 신경과 증상에도 좋으며 각종 신경통이나 중풍 소아마비 반신불수 등의 하체의 통증 질환에도 많이 사용 되어지며 여성의 생리통 생리불순 부인병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감기 비염 각종 호흡기 질환에도 많이 사용되어 집니다.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실제 임상에서는 위가 아프면서 옆구리가 아프면 행간혈과 같이 사용하고 더부룩하면서 구토가 날 때는 태백, 장문혈과 같이 사용하고 탈항 같은 증상에는 백회 장강과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대장 소장의 문제일 때 곡지혈과 배합하여 많이 사용하고, 허리 다리가 무겁고 아픈 통증이 있을 경우 위중혈과 배합하여 많이 사용합니다. 족삼리혈을 손으로 지압을 할 때는 매일 밤에 엄지손가락으로 3초 동안 서서히 누른 후 3초간 멈추고 다시 천천히 떼어주는 식으로 30회씩 반복해주거나 혈자리 주변을 주먹으로 100번 정도 두드려주면 좋습니다. 다만 족삼리혈은 불의 기운을 가진 자리여서 소양인이나 기가 약한 사람 또는 어린이의 경우 무턱대고 뜸을 많이 뜬다던지 너무 강하게 자극을 주는 경우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무조건 많이 지압한다고 좋은 건 아닐 수 있으니 한의사의 상담을 통해서 적절하게 자극을 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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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태충혈(太衝穴)[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태충은 족궐음간경의 수혈(輸穴)이자 토혈(土穴)입니다. 太(클태)는 크다는 뜻이고, 衝(찌르다충, 부딪히다)은 요충지라는 뜻입니다. 그럼 왜 큰 요충지라는 이름이 붙은 것일까요? 태충은 우리 몸에서 신맥(腎脈)과 신맥 (衝脈)이 만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몸의 혈을 관장하고 몸의 精(정)을 관장하는 경맥들이 모두 이 태충을 지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태충은 간경의 원혈에 해당하여 간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데 태충만한 혈자리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충혈은 한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혈자리 중에 하나로 손자가 체하면 할머니가 제일 먼저 바늘을 가져와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따서 피를 내는 곳, 그곳이 사관혈인데 이전에 소개한 합곡과 함께 많이 사용됩니다. 좌우 2개씩 해서 '사(四)'와 '관(關)'빗장관으로 관문이라는 뜻으로 4개의 관문이 되는 혈자리라는 뜻으로 사관혈의 합곡은 하늘과 통하는 문(天門)이고 반대로 태충은 땅과 통하는 문(地門)에 해당합니다. 곧 천지로 통하는 네 개의 문, 그것이 사관혈입니다. 사관혈은 사해(四海)와 통한다고 하여 몸을 둘러싸고 있는 동서남북은 기(氣)의 바다로 곧 사해의 기운이 몸 안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문을 연다는 뜻입니다. [상-척추나한의원은평점, 하-곽동근원장] 한의학에서 막힘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이야기하는데 태충은 기혈이 막힌 곳을 뚫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肝)의 열을 내려 주고 상초에 뜬 기(氣)를 밑으로 내려줍니다. 합곡+태충=그만큼 효과가 좋은 혈자리라는 뜻입니다. 정체를 흐름으로, 멈춤을 운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본혈이 합곡과 태충입니다. 태충혈은 각종 소화기 질환에 많이 사용되며 혈관신경성 두통,과민성 대장증후군, 여성불임 등 각종 부인과 질환과 성기능장애에도 사용되어지며, 중풍후유증이나 몸의 관절통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간과 눈의 기능개선으로 이혈을 자극하면 피로가 해소 될 수도 있으며 특히 눈이 흐려지거나 시력이 나빠지거나 충혈될때도 많이 사용됩니다. 태충혈을 마사지해서 좋은 경우는 현대인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간의 피로감이 많이 있는데 그러한 증상이나 고혈압이 있는 분의 경우 자주 마사지해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태충혈은 발등의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곳에서 발등 쪽으로 쭉 올라와서 함몰된 부위를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거나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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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삼음교혈 (三陰交穴)[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삼음교 혈은 족태음 비경에 속하는 혈자리로 삼음 이란 단어는 족삼음경을 뜻하고 교는 만나다는 의미로 다리의 3가지 음경의 기혈이 만나는 부위라는 뜻이다. 족태음비경의 습열의 기, 족궐음간경의 수습풍기, 족소음신경의 한랭의 기 이 세가지 기혈이 만나는 곳이 삼음교 혈이다. 위치는 내 복사뼈의 직상 방향으로 3촌 떨어진 곳을 의미하는데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네손가락을 일자로 펴 모으고 중지의 가운데 마디를 기준으로 2번째에서 5번째 손가락까지의 길이를 3촌으로 보게 되면 내측 복숭아뼈 튀어 나온 곳에서 손을 대로 끝부분주변이라고 생각해서 찾으면 제일 비슷하게 찾을 수 있다. 대략 10센티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사람 다리 길이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나타난다.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곽동근 원장 /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내] 비경 간경 신경이 만나는 혈 자리 다 보니 적용되는 병증의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고 볼 수 있는데 부인과 질병은 월경불순 대하증, 월경과다 혹은 과소, 생리전증후군, 갱년기종합증 등을 주로 치료한다. 또한 남성의 성기능 장애에도 중요하게 쓰이는 혈자리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비위허약, 소화불량, 설사 등 소화기 계통의 치료에도 많이 쓰이는 혈자리이다. 꼭 주의해야 하는 한가지는 합곡혈자리와 배합하여 합곡 보 삼음교 사를 하면 낙태를 시키는 침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러기에 삼음교 혈자리는 임산부에게는 금하는 혈자리 중 하나이다. 척추나한의원 영천점에서는 음릉천 누곡의 혈자리와 배합하여 음기를 돋우는 정력방 개념으로 다리 힘이 적거나 하는 분에게 많이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삼음교 부위를 10초씩 3번 정도 눌러주는 식으로 지압을 하면 좋은데요 음의 기운을 띄는 혈자리라고 하기에 밤에 눌러주게 되면 음기가 강해져서 편하고 빠르게 잠을 잘수 있도록 도움 된다고도 하며, 추운 겨울에 자주 마사지 해주면 우리 몸의 음정을 길러서 추위를 잘 이겨내고 봄에 좋은 기운이 생기게 해준다고 한다. 기존의 다른 혈자리와 달리 임산부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꼭 명심해야 한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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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곡지혈 (曲池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곡지혈의 한자에서 곡은 굴곡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는 연못을 뜻하는 것으로 연못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듯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곡지혈은 침을 놓을 때 보통 팔을 직각으로 굽히는데 이때 곡지혈에 생기는 모양이 얕은 연못 같다고 하셔 ‘곡지’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확한 혈의 위치는 팔을 굽혀 직각을 만들면 팔꿈치의 굽힘 주름의 끝단과 상박골의 관절구의 연결선 상의 정중앙 부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한의 경락상으로 보면 수양명 대장경의 합혈이라고 불리우는데, 대장이란 말이 내포 되어 있듯이 장의 문제가 있을 때 꼭 중요하게 같이 사용되는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혈자리의 효능은 기본적으로 피부의 깃을 열을 풀어주면서 나쁜 기운을 풀어주며 붓기를 빼거나 통증을 완화 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며,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대장과 관련된 불편한 부분을 소통시켜 주기도 하며 대장과 폐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의학에서 보기 때문에 피부 쪽 가려움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도 많이 이용하는 혈자리 이기도 합니다. 고로 복통 설사 변비 이질 등의 장 쪽 질환에도 많이 사용되며, 피부건조증, 습진 피부병 감기, 폐렴 편도선염 인후염 등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물론 혈자리의 위치가 팔꿈치에 있기 때문에 팔꿈치 통증이나 어깨 통증 팔의 저림이나 힘이 떨어지는 증상뿐 아니라 중풍후유증으로 팔에 힘이 없는 증상에도 기본적으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혈자리입니다.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실제로 진료할 때 가장 많이 쓰는 경우는 첫째로 팔꿈치 위팔 아래팔 어깨 통증이 있어 팔이 저린 경우, 두 번째로는 장에 탈이 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 설사 등에 응용하며, 세 번째는 넘어져 다치는 타박상과 같이 이런 경우 곡지혈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팔뚝 살을 빼고 싶은 분들도 이 부분을 자주 만져주면 조금 도움이 된다고 하여 지압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압을 할때 팔꿈치를 가슴 앞쪽으로 접은 후 반대 손으로 위치를 잡아서 엄지손가락이나 지압 도구를 이용해서 꾹꾹 통증이 살짝 느껴질 정도로 하면 됩니다. 지압을 할때 움푹 들어가는 부분으로 세게 눌러도 크게 통증이 없지만, 너무 센 강도로 지압을 하게 되면 팔꿈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적당한 강도로 하셔야 합니다. 매일 1-2분씩 꾸준히 하면 고혈압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활용하면 만성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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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용천혈(湧泉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위치는 인체의 360여 개의 혈자리중에서 발바닥에 위치한 혈자리로 발바닥을 3등분 했을 때 앞쪽의 중앙 움푹 들어간 곳이라고 보면 된다. 발가락을 굽혔을 때, 발바닥의 가장 오목한 곳에 해당되며, 발가락을 굽혔을 때, 둘째와 셋째 발가락사이의 발샅 가장자리와 발꿈치를 연결하는 선을 3등분 했을 때, 앞쪽 1/3지점의 오목한 곳에서 취혈한다. 용천혈은 생명 에너지의 저장고인 신장(콩팥)과 연관된 경락에 해당된다. 용천혈은 신장경략의 시작이 되는 혈자리로 자극을 하게 되면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용천혈을 자극하면 등 뒤쪽을 따라 흐르는 신장 경락이 자극되어서 신장에 잠재되어 있는 선천지기가 생식기 쪽으로 이동하여 양기가 강화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심장병 등의 심장 실환으로 인해 가슴에 통증이 있을 때 용천혈에 침이나 뜸 지압의 자극을 통해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도 있으며 급성질환의 응급처치인 구급혈로도 사용된다. 실신, 중풍, 발이 뜨거운 족심열증상, 수면장애, 실어증 등에도 용천혈을 자극하면 좋다. 피로가 많이 심할때도 용천혈을 자극하면 피로가 쉽게 풀리는데 주로 발마사지 샵에서 가장 중요하게 자극 하는 혈자리중 하나라고 보면된다. 뿐만 아니라 기혈의 순환을 활발하게 해주어 원기를 회복시켜주므로 스테미너에도 좋고 특히 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혈자리로 알려져 있다. 용천혈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주어서 고혈압 저혈압 개선에도 좋다. 취침 전에 용천혈을 자극하면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며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부종해소에도 도움이 되면 그 외에 수족낵증 아토피 피부염, 생리통, 관절통, 요통, 두통, 탈모방지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한의원에서 주로 많이 쓰이는 질환은 족저근막염 들의 발바닥 통증이나 종아리 허리 통증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발바닥 열감(족심열) 또는 발시림 증상에도 혈액순환의 원리로 많이 사용되고, 백회와 같이 사용하여 머리와 발끝을 소통시켜주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하며, 중풍 후유증 같은 혈액순환 장애 질환에 많이 사용한다. 마사지 방법 용천혈은 발끝에서 시작하여 몸통으로 가는 경락의 일부이기 때문에 발뒤꿈치 방향으로 밀어주듯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앉은 자세에서 발바닥을 반대쪽 무릎위로 올려 놓고 양쪽 엄지손가락을 모아서 3초 이상 지긋이 누른다. 10-50회 이상 반복해야 하며 주먹으로 용천혈과 발바닥 부위를 두드려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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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집중력에 좋은 ‘백회(百會)혈’ 마사지 법과 효과[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사전적인 의미로는 독맥(督脈)에 속한 혈자리로, “머리 정 가운데의 선 위에서 앞 머리카락의 경계로부터 다섯 치 뒤쪽의 우묵한 곳으로, 의식을 각성시키는 대표적인 혈이다”라고 되어 있다. 한의한 서적에는 "제양지회"라고 하여, 모든 양기가 모이는 혈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위치를 찾을 때는 백회혈은 머리의 제일 중심부에 위치하여, 머리의 제일 꼭대기 부위이다. 머리카락 이마 경계선 부위에서 머리 뒤쪽으로 얼마간 이동한 부위로 찾는 방법은 탈모인도 있고, 모발의 경계선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양쪽 귀를 이은 선과 몸의 정중선이 교차하는 부위로 찾으면 제일 편하다. 백회혈의 주치증은 모든 머리의 병이다. 머리의 병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은 뇌와 관련된 병이 떠를 것이다. 치매, 뇌혈관과 관련한 뇌경색, 뇌출혈 같은 질환도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원인으로 두통이 심하거나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 머리와 얼굴로 상열감이 심한 경우, 또 스트레스나 불면증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도 많이 사용된다.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또한 두피질환인 비듬이나 탈모 흰머리예방 등에도 사용된다고 하며,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나 눈이 건조하거나 뻑뻑한 안과적 질환에도 같이 사용되어진다. 머리와 반대쪽 부분의 증상인 변비 치질 탈항 등의 증상에도 다른 혈자리와 배합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불면증에 대해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백회 인당 신문 내관 금문 대종 혈자리를 배합하여 전침과 함께 사용하였을 때 4주에서 8주 정도 치료하였을 경우 수면 도중 깨는 빈도수, 수면효율, 불안과 우울 척도 역시 개선되었다고 한다. 백회라는 혈자리는 한의사들이 실제 치료에 많이 사용하는 혈자리로, 전체 기혈을 소통시켜주는 의미로 중풍 후유증이나 예방목적으로 용천과 같이 사용하며, 안과 질환이나 코 비염 질환에 각각 태양 인당 혈 영향 혈 등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의 재미있는 일화로 바둑대회에 나서는 프로기사들이 머리에 침을 맞은 채로 대국을 하는 모습도 있었다. 가장 중요한 혈자리 중 하나가 백회혈로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두통 어지럼증 완화에도 좋은 혈자리의 특성을 잘 활용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침이나 뜸과 같이 세밀하고 정교한 치료 목적이라면 한의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치료 받아야 하지만 평소 마사지로도 활용하여 신체의 순환에 도움을 줄 수도 있는 혈자리이다. 백회혈 자리는 먼저 양손 손가락을 겹쳐서 3초간 가볍게 대고 있기, 5초동안 점점 세게 지압하기, 2초 동안 천천히 힘을 빼면서 떼기 등의 자극을 수시로 주면서 치료의 목적이라기 보다 생활예방법으로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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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응암동한의원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어혈제거가 중요교통사고후유증은 차량과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제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자동차와 추돌 사고는 경중과 범위에 상관없이 개인 체질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때 신체를 불문하고 심리와 정신적으로 영향을 끼쳐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이 사람들이 가벼운 사고는 크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통사고후유증은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아닌 내부적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 면밀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후유증세 중 소화불량, 두통, 근골격계 통증 같은 경우들은 만성화로 진행되기 쉽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 메스꺼움, 손발 저림 증세를 동반하는데, 사고 당시 뇌까지 손상을 입게 되면 불면증, 이명, 공황장애,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의 원인은 어혈로 보고 있어 이를 배출하고 제거 하기 위해 한약 처방 기본으로 침, 뜸, 부항, 봉침, 약침, 추나요법 등의 한방치료들을 환자의 체질, 건강상태, 과거병력 등에 맞춤으로 처방하며, 보다 후유증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어혈은 사고 당시 체내에 뭉쳐진 피 덩어리를 말하며, 미세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한 출혈이다. 비이상적인 혈액은 신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으면서 몸 곳곳에 염증을 남기는데, 혈류의 흐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을 조금씩 서서히 떨어뜨린다. 게다가 과거에 디스크질환이 있거나 다른 척추질환이 있거나 한다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척추질환 같은 경우는 평소 자세에서 비롯되는데, 청소년기에도 디스크 질환은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로 뼈가 완전하지 않을 때 잘못된 자세가 오래 간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는 치료를 해도 재발과 호전을 반복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과거병력 또한 중요한 것이다. 후유증은 원래 가지고 있었던 염증을 더 심화 시킨다. 편두통 같은 것도 자주 앓았었다면 더 증폭이 될 것 이다. 허리통증 또한 직업이 무거운 짐을 많이 들어 평소에도 진통제 약을 먹어가며 버틴다면 약 가지고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추나요법은 비수술적 척추 교정치료로 의료진이 직접 뼈, 근육, 골반 등 신체 일부분은 밀고 당기며 틀어진 정렬을 올바르게 맞추는 수기요법 치료로 경직되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강화 시켜 전보다 몸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혈자리를 자극하면서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전체적으로 신체 밸런스를 회복 시켜 준다. 응암동한의원은 무중력을 이용하여 척추교정치료도 진행하고 있는데, SPINE MT 라고 하는 경추, 요주 강압교정 치료 이다. SPINE MT는 디스크 치료를 주목적으로 협착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며, 척추 본연의 기능을 강화 하고 회복 시켜 준다. 그 외에 한방 치료 중 기본인 한약은 이에 있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어혈을 내보내 신체 장기 기능들 또한 정상화 시키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어 건강을 개선 하는데 효과적 이다. 더불어 365청추나한의원은 무엇보다 집중적인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한 분들에게는 보다 휴식을 취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로지 건강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입원치료는 통증과 염증이 심해 일상이 불가피 한 분들에게도 필요한 것으로 경과를 지켜 보면서 한방치료들을 필요에 따라서 적용하고 있다. 365청추나한의원 한방치료들은 자동차 보험을 적용해 환자 부담금 없이 치료 받으실 수 있으며, 가볍게 여긴 통증도 찾아내 재발을 하지 않도록 어혈 제거에 주력 하고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방치하면 할수록 치료기간과 회복기간이 늦춰질수 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치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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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합곡(合谷)혈 이럴 때 도움 돼[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우리 몸에 있는 혈자리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기도 하고 만능이라고 부를 정도로 정말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민간요법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사용하는 “합곡”이라는 혈자리다. 위치는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의 오목한 부분으로 손등을 보면 검지손(엄지쪽)에서 손가락을 따라 아래로 내려와 툭 걸리는 부분과 엄지손(검지쪽)에서 손가락을 따라 내려와 두번째 뼈를 지나서 끝나는 곳 그 사이의 골짜기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 손으로 나이키 모양 만들었을 때 엄지 검지 사이의 튀어나온 곳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합곡의 合(합)은 모인다는 뜻이며 谷(곡)은 두 개의 산 사이에 흐르는 물의 길, 계곡, 골짜기를 뜻한다. 인체의 기의 흐름을 물의 흐름에 비유하여 골짜기와 같이 기가 많이 흐르고 그 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 보통 많이 아는 것으로 소화가 안되거나 더부룩하거나 체기가 있을때 눌러주는 바로 그 위치라고 보면된다. 한의학적으로는 그뿐만 아니라 두통 치통 어깨통증 손목관절통 삼차 신경 통증 다양한 통증을 감소시키는데도 쓰이고, 소화불량 구토 설사 변비 등 소화기 대장 증상에도 많이 사용되며 결막염이나 비염 이명 등의 안이비인후과 질환뿐 아니라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증상에도 간혹 사용한다. 아주 다양한 질환에 합곡 혈자리에 침치료를 통해서 증상 완화 시키는데 사용되지만, 실질적으로는 합곡혈만 침을 놓아서 치료되는 것보다는 다른 혈자리들과의 배합해서 효과를 내는 것이 대부분으로 그 근본이 되는 아주 중요한 자리라고 할 수 있다. 합곡은 주요 논문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임상에서는 소화 기능 저하의 상황에 합곡혈의 응용을 많이 볼 수가 있어 다양한 근육통과 염증성 통증, 신경병변으로 인한 불쾌감을 해소하거나 월경통증이 있는 월경전 증후군에도 많이 사용한다. 사관혈 이라고 하여 합곡+태충 한의학 침법 중의 가장 기본적인 침법이라고 할수 있는데 기혈의 순환을 시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두 혈자리로 무슨 침을 써야 할지 모를 때 일단 합곡태충을 기본적으로 쓴다고 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우리 몸의 기혈순환을 시켜주는 기본적이고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할 수도 있다. 실제 생활에서 마사지로도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가장 쉬운 예로 체한 느낌이 들어서 속이 갑갑한 느낌이 있을 때와 화장실에 변을 보기 위해 앉아 있을 때 잘 해결이 되지 않을 때도 합곡혈을 마사지해주면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좋은 자리이지만 임산부의 경우 합곡이라는 혈자리의 자침은 자침 방향이나 깊이에 따라서 조금 위험할 수도 있기에 항상 혈자리 전문가인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곽동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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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귀 통증 중이염, 한방에서는 어떻게?(사진_아이클릭아트) 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생기는 모든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중이는 외이와 내이 사이의 공간을 뜻한다. 고막, 고실, 이소골, 이관(유스타키오관) 및 유양돌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이로부터 전달된 소시를 내이로 전달해주는 부분이다. 중이염은 바로 이 중이 부분이 감염되고 삼출물로 인하여 제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뜻하는 것이다. 중이염은 발병시기에 따라 급성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으로 나뉘며 중이강내 염증성 물질의 종류에 따라 농성 분비물이 고이는 화농성 중이염, 장액성 분비물이 있는 장액성 중이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중이염은 발생한 지 3주 이내의 중이염을 뜻한다. 화농성 변화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급성 화농성 중이염이라고도 하며, 발적기→삼출기→화농기→융해기→흡수기의 단계를 거쳐 회복된다. 급성 중이염의 시기에는 고막 부위에 충혈과 비대가 보여 만성 중이염과 구별이 가능한데, 이 때에는 청력 감퇴, 이내 통증, 발열 등을 동반되기도 한다. 만성 중이염은 이환된 지 3개월 이상의 중이염을 뜻하며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염증 상태를 나타내어 만성 삼출성 중이염과 만성 화농성 중이염으로 구별한다. 만성 삼출성 중이염의 시기에는 비세균성이나 알레르기로 인한 경미한 염증 상태가 지속되며 이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중이 뿐만 아니라 이관 및 유양돌기의 감염으로 유발되는 삼출액의 분비항진 및 저류가 나타난다. 만성 화농성 중이염은 중이와 유양돌기의 세균(성홍열, 홍역, 디프테리아, 인플루엔자, 대장균 등) 감염으로 인한 농성 이루가 천공된 고막을 통해 배출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염증이 지속되면 진주종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지속적인 이루가 나타나거나 농성 이루가 나타나 이내 충만감, 전음성 난청이 발생하고 고막천공이 쉽게 융합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 이 때 나타나는 진주종은 염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하고 지속될 경우 이를 종료시키기 위해 중이내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을 뜻한다. 대부분 청력감퇴나 소실이 나타나며 진물과 악취, 두통과 이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귀 주위의 뼈를 압박하여 궤양, 괴저 등을 일으키고 이러한 골 파괴의 방향이 안면신경, 내이 또는 두 개 내로 진행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막이 천공된 상태에서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발생한다면 합병증을 의심해야 한다. 고막은 천공된 상태가 유지되거나 반흔으로 막힐 수 있다. 천공의 위치가 변연으로 갈수록, 크기가 클수록, 반흔이 생길수록 예후가 나빠지므로 경과에 매우 중요하거나 드물게 내이질환으로 현기증, 이명 등이 나타나거나 안면신경마비가 발생될 수도 있다. (사진_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 양방에서는 중이염을 어떻게 치료할까? 급성 중이염이 6개월 내 3번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통증이 심하고 삼출물이 과다 분비되어 압력이 너무 높을 때에는 고막을 절개하고 관을 삽입하여 삼출물을 배출하는 고막 천공술, 환기관 삽입술을 진행한다. 또한 급성 중이염에는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만성 중이염에는 크게 효과가 없기도 하다. 또한 장기 사용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우선 선행질환(상기도 감염, 편도선염, 이관장애 등)을 치료한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염증을 없애는 한약치료도 함께 진행되는데, 삼출물과 염증을 없애는 대표적인 처방으로 형개연교탕, 탁리소독음, 선방활명음 등을 둘 수 있고 만형자산과 보중익기탕도 다용되는 처방 중 하나이다. 침치료는 이문, 청궁, 청회 등의 귀 주위혈자리를 사용하기도 하고 삼출물을 없애기 위해 습을 말려주는 침처방을 사용하기도 한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평소 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말하며, "중이염이 흔히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한번 발병했을 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드물게는 후유증을 남기기도 하므로 약간의 이상증세라도 보인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통해 관리할 것을 권장드린다."고 덧붙였다.